강화군 화도면 희망일터에서 직접 도정한 쌀 수출

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강화섬쌀이 이라크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강화군은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희망일터에서 직접 도정한 쌀을 진공 포장해 8월 안으로 이라크에 처음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일터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강화도에서 생산한 벼를 수매한 후 자체 도정시설에서 직접 도정해 쌀을 수출한다.

수입금은 전액 시설 장애인의 급여로 사용된다. 희망일터에서는 쌀의 신선도 유지와 사용 편의를 위해 진공포장과 소량포장해 국내 유통은 물론 이라크까지 처음 수출하게 됐다.

김혜정 희망일터 원장은 “강화에서 생산한 쌀이 처음으로 이라크까지 수출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화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다변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희망일터 수출상품 사진 (사진제공 희망일터)
희망일터 수출상품 사진 (사진제공 희망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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