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ㆍ문인화 총 80여 점 전시
8월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인천 한국화대제전’이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인천미술협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관에서 ‘2020 인천 한국화대제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임종각 작품.(제공ㆍ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
임종각 작품.(제공ㆍ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인천은 검여 유희강과 이당 김은호와 같은 문인화ㆍ한국화 분야 대표적 작가가 활동했던 역사적 도시이다. 이번 전시는 문인화와 한국화라는 장르에서 회화의 가치를 찾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미술협회가 2002년부터 개최한 ‘인천 한국화대제전’은 2010년부터 순수 한국화에 문인화를 더했다. 외부 초대작가와 인천 작가 군으로 나눠 열린다. 올해는 작품 총 8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20 인천 한국화대제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인천시ㆍ시의회, 인천예총,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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