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된 송도 2공구 노후관로 정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 원 확보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의원이 송도국제도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위한 5억 원을 확보했다.

정일영 의원이 송도 2공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정일영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에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의원실)
정일영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에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의원실)

송도 2공구는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발을 완료한 곳으로 하수관로가 설치된 지 10년이 넘었다. 따라서 집중호우 시 노후 하수관로 파손과 결함으로 도로 침수피해나 함몰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정 의원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송도 2공구 일원 노후 하수관로 35.9km 정비 목적의 행안부 특별교부금을 5억 원을 확보했다.

정 의원은 “노후 하수관로 등 위험요소를 예방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점을 듣고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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