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들의 한글, 한국문화, 기초생활교육 지원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회장 류재경)이 고려인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30일 인천시건축사회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고려인들의 한글과 한국문화, 기초생활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이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이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인천시건축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아울러 인천사랑전문가단체협의회를 거쳐 실내인테리어 공사, 의료봉사, 어린이 건축교실 등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류재경 인천시건축사회장은 “고국인 한국에 온 고려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소식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지원이 열정과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학습을 해나갈 수 있는 디딤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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