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시급한 남동구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KT&G 인천본부(본부장 조남웅)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에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KT&G 인천본부는 지난 22일 남동구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T&G 상상펀드 기부청원’을 통해 마련한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재활 물리치료 등 의료비가 절실한 남동구 거주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했으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는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 원에 달한다

조남웅 KT&G 인천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동이 빨리 완치돼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KT&G 인천본부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료비가 시급한 아동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주신 성금은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KT&G로부터 2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조남웅 KT&G 인천본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KT&G로부터 2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조남웅 KT&G 인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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