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성 교수 등 9명을 12명으로
중구 평생학습관, 22년 준공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중구가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새로이 확대 위촉했다.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시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을 열고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해 구성됐던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기존 9명(당연직 3명, 위촉직 6명)에서 12명(당연직 3명, 위촉직 9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하늘3중학교가 들어설 토지(운남동 1737-2)에 2022년까지 평생교육학습관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신규 위원들은 평생교육업무 관련 전문가들로, 오기성(경인교육대학 교수), 김형수(인천일보 논설주간 겸 문화경영대학장), 유형숙(중구의회 의원), 최영신(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최용석(인천평생학습관 평생교육부장), 강경은(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박봉숙(영종중학교 교장), 최상희(중구장애인복지관 관장), 정은영(영종도서관 관장)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중구의 평생교육 진흥 사업 계획 수립·시행,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들은 본격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더불어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인증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 중구가 지난 17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을 새로 확대 위촉했다.(제공 중구)
인천 중구가 지난 17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을 새로 확대 위촉했다.(제공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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