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곡 중 25곡 선정, 공개오디션으로 10개 팀 선정
본선, 9월 1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제6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이하 가요제)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 팀은 ▲노갈 ▲뉴튼 ▲곽주나 ▲쓰다 ▲햇바라기 ▲청아라합창단 ▲스플래쉬 ▲woney ▲매력적인 ▲밴드 날리굿이다.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린 공개오디션의 결과다.

본선은 9월 1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음반과 음원으로 전파된다.

제6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본선 진출 팀을 뽑는 공개오디션이 7월 11일 오후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렸다. 오디션 영상은 유튜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사진제공ㆍ인천평화창작가요제조직위원회)
제6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본선 진출 팀을 뽑는 공개오디션이 7월 11일 오후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렸다. 오디션 영상은 유튜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사진제공ㆍ인천평화창작가요제조직위원회)

공개오디션에 앞서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 제6회 가요제 참가 곡(음원)은 189개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가요제 심사위원단은 음원과 서류를 심사해 공개오디션에 참가할 25곡을 6월 26일 선정했다.

그동안 시민심사단 100명이 함께 했던 공개오디션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됐다. 가요제 관계자는 “규모를 줄이더라도 시민심사단을 꼭 운영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계속돼 무관중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공개오디션은 유튜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를 발굴해 확산시킴으로써 인천의 위상을 국제평화도시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와 가요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가 공동 주관한다.

상금은 총 1800만 원이다. 대상(500만 원) 1팀, 대중상(300만 원) 1팀, 예술상(300만 원) 1팀, 장려상(100만 원) 7팀을 시상한다.

올해 가요제에는 인천뿐 아니라 국내 곳곳에서 참가했다. 참가 곡 장르도 락ㆍR&Bㆍ팝페라ㆍ힙합ㆍ퓨전국악 등으로 다양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