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동 공동체 거점 복합청사로 신축
총사업비 52억 원, 2021년 12월 준공 목표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강화군 길상면 주민복합센터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강화군은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7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이상도시종합건축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다. 당선작은 토지활용계획과 공간계획이 우수하며 이동 동선과 특화기능이 유기적으로 배분되고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시화가 진행 중인 길상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복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다. 총사업비는 52억 원이며 문화·복지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할 방침이다.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천호 군수는 “복합청사 신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분야 행정수요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의 진정한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제공 강화군)
강화군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제공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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