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표 중 4표 얻어... 부의장엔 박승한 의원 선출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강화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신득상 의원이 재선출됐다.

강화군의회는 2일 8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해 더불어민주당 신득상(강화나)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은 총 7명으로 민주당 4명, 미래통합당 3명으로 구성돼있다. 신 의원은 7표 중 4표를 얻었다. 부의장은 4표를 얻은 통합당 박승한(강화가) 의원이 선출됐다.

신 의장은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준 동료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의견을 경청해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고쳐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의장을 도와 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해 군민들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게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회는 의장 선거를 쪽지에 의원 이름을 적어내는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득상 의장 (사진제공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사진제공 강화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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