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호 의원, 13표 얻어 미추홀구 최초 여성의장 선출
1일 상임위원장 선거, 2일 의회운영위원장 선출 예정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미추홀구 최초 여성의장을 선출했다.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안호(더불어민주당, 미추홀다) 의원 (사진제공 미추홀구의회)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안호(더불어민주당, 미추홀다) 의원 (사진제공 미추홀구의회)

미추홀구의회는 6월 30일 제250회 임시회 1차 본희외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안호(더불어민주당, 미추홀다) 의원을 의장으로, 김재동(미래통합당, 미추홀가)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소속 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에서 이안호 의원이 13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재동 의원이 11표, 김익선 의원이 3표를 얻어 김재동 의원이 당선됐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안호 의원은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후반기 2년 동안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재동 의원은 “의장을 보필해 다같이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회는 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하고, 2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를 끝으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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