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012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수행단체를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의 각종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사업(=비즈니스)을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법인, 마을모임, 비영리민간단체(=NPO) 등 지역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ㆍ녹색에너지형, 생활지원ㆍ복지형 등 지역자원과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단체는 마을기업으로 운영ㆍ관리되며, 사업비로 최대 5000만원과 자립기반 조성과 전문 경영인(=CEO)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부평구청 일자리기획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1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평구청 3층 도란방에서 인천시 마을기업 컨설팅기관인 (주)씨에프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1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 공모를 통해 마을기업 4개를 신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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