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설을 맞아 9일부터 22일까지 14일 동안 평상시 오후 3시까지인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일요일인 15일과 22일에도 정상 개장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이 기간을 설 대비 농산물 수급 가격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과·배 등 제수용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작년과 같은 기간보다 10%를 초과해 5066톤 이상의 설 성수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설 대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래질서와 주차질서 위반,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