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아파트부녀회ㆍ이마트 부평점 전달식 열어

▲ 2일 김기연 이마트 부평점 점장이 ‘희망 나눔 바자회’에서 번 수익금의 일부를 윤덕형 도토리지역아동센터 시설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갈산동 아파트부녀회(회장 허진옥)와 이마트 부평점(점장 김기연)은 지난달 진행한 ‘희망 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갈산1동에 위치한 도토리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희망 나눔 바자회는 지난달 29일 갈산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이마트가 준비한 주방ㆍ생활용품과 문구ㆍ완구, 패션물품 등을 아파트부녀회원 11명과 이마트 직원 10명이 판매해 수익금 134만 5200원을 올렸다.

허진옥 회장은 “바자회 할 때 너무 추워서 회원들 모두 감기에 걸려 며칠 고생했지만, 즐겁게 팔았던 것 같다”며 “생각보다 수익금이 많았고 좋은 일에 사용돼 한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기연 점장은 “준비 기간이 짧아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올해는 준비를 잘해서 조금 더 크게 진행했으면 하고, 지역의 좋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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