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 홈페이지서 신청하면 무료 관람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 12월 ‘디렉터스 뷰(Director's view)’가 10일 오후 3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영화공간 주안 4관)에서 열린다.

영화 감상과 감독과 대화로 이뤄지는 ‘디렉터스 뷰’는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올해 디렉터스 뷰는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이라는 주제로 2010~2011년 개봉작 중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의 데뷔작을 초청해 진행해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상영될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의 잔혹 스릴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작품에는 ‘똥파리’ 양익준 감독과 오정세, 김혜나, 박희본, 김꽃비 등 독립영화계 스타 배우들이 목소리로 출연했다.

2011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과 무비꼴라주상, 넷팩 아시아영화진흥기수상을 수상한 ‘돼지의 왕’은 지난달 개봉한 이후 전문가와 관객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ㆍ455-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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