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

‘인천의료원과 함께하는 청천1동 사랑과 나눔 무료진료’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천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인천의료원 전문의 4명과 의료 인력 10명이 청천1동 저소득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내과·정형외과 검진을 하고 외상 등을 처치하며, 가슴과 허리부위 엑스레이 촬영, 투약 등도 실시한다.

또한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20여명이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연탄 지원을 희망한 가구 9세대에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청천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청천1동에서 시립병원인 인천의료원과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인천의료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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