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젊은작가 프로젝트, 아트플렛폼에서 열려


인천문화재단에서 젊은작가 프로젝트 ‘유어인천 遊於仁川 You're Incheon’ 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지역미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3년 째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인천미술의 초석’전과 2010년 ‘인터_뷰’전에서 각각 인천의 원로, 중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지난 두해 동안 이어진 사업의 마무리로서, 이번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 ‘젊음’, ‘작가’를 키워드로 인천을 거점으로 활동하거나 인천을 콘텐츠로 작업하는 작가 또는 스스로 인천의 젊은 작가라 생각하는 25세 이상 40세 이하 작가 65명이 참가했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15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 참여작품들은 일정한 방식이나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동시대 젊은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양상을 포괄적으로 보여준다.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서 볼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와 함께 참여작가 집담회와 심포지엄도 열린다. 집담회는 11월 19일 오후 2시, ‘인천과 나’를 주제로, 심포지엄은 ‘세 번의 회고와 전망으로 본 인천미술’을 주제로 12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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