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신문 창간 8주년 축하글 -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류수용

부평구민의 대변지인 <부평신문> 창간 8주년을 280만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부평신문>은 공익성과 지역성을 강조하는 보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여섯차례 우수개혁 신문으로 선정돼 지역주민들의 대변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 보호를 위해 8주년 창간에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부평신문>은 우리의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과 부평 주민의 현 주소를 담아내고, 주민의 생각을 올바르게 대변해왔습니다. 또한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깨워주고, 지역언론사로서 생생한 현안을 전달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부평이 하고 싶은 말, 부평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위해 더욱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소식과 정보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지역봉사자로서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정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천광역시의회도 지난 20여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발전이라는 대의와 명분을 위해 모진 비바람을 헤쳐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시행착오는 오늘의 지방자치가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으며 시민들께서 주시는 질책과 채찍은 의정이 한단계 성숙해 가는 교훈이 됐습니다.

제6대 의회는 지난 시절의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과 지혜를 아낌없이 사용해 새로운 의회상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 의정활동으로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재정난 극복 등 지역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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