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신문 창간 8주년 축하글 - 인천광역시 시장 송영길

부평구의 성장 잠재력을 발판으로 내 고장을 ‘경제·사회적 활력이 넘치는 최고 수준의 도시’로 발전을 촉진토록 하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부평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척박한 언론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 부평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그에 따라 지역 사회 한복판에 굳건히 뿌리를 내려가는 부평신문의 모습을 볼 때 인천시정의 책임자로서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부평신문의 발전과 발맞춰 우리 인천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뚫고 ‘대한민국의 중심, 경제수도 인천’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열정으로 땀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인천이 갖고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배후조건을 잘 활용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끌어 올리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40억 아시아인이 하나 되고 남북이 화해ㆍ협력하는 통일 아시아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입니다.

또한, 풍요로운 인천을 위해 낙후된 구도심을 쾌적한 녹색도 시로 조성하고,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앞으로 부평신문은 인천이 동북아의 중심도시로서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구민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가 담긴 지면으로 참여의지를 결집시키고, 나아가 지방자치 발전의 선봉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신문으로 시민 곁에 다가설 것을 굳게 믿습니다.

다시 한번 부평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구민이 바라는 신문, 시민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신문으로 끝없는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귀사와 독자여러분의 무궁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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