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리얼 스트릿 댄스 뮤지컬 ‘리턴 투 스트릿’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평생학습관이 인천시민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 ‘고릴라크루’의 댄스 뮤지컬 ‘리턴 투 스트릿’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1월 2일 오후 7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 공연은 기성세대에겐 그동안 잊고 살아왔던 꿈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청소년들에겐 바라는 꿈을 생각해보게 하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댄스 뮤지컬이다.

‘리턴 투 스트릿’을 공연하는 고릴라크루는 2001년 ‘Battle of the year 세계대회 베스트Show 상’을 수상한 팀으로, 국내 최초로 역발상을 통해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콘텐츠(비보이와 발레리나)를 믹스하는 공연을 선보여 국내 비보이 붐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힙합의 파워풀한 댄스와 타악ㆍ리듬ㆍ재즈댄스ㆍ아크로바틱이 적절하게 섞여 드라마틱한 요소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펼치는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춤이 보는 이를 감동의 무대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신청은 19일부터 인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인천평생학습관은 이밖에 11월 24일 2회 상영하는 중3ㆍ고3 대상 자아성장 프로젝트 연극 ‘지금해라’와 12월 15일 이은미 & 메이트리의 ‘환상의 송년의 밤’도 공연할 예정이다.(문의ㆍ89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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