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달려온 ‘책 읽는 부평’ 릴레이, 중간 점검행사
이날 주요 행사로 ‘책 읽는 부평’ 선정도서 ‘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을 읽고 반성문 쓰기, ‘달라도 친구’ 독후감대회가 열렸다. 또 ‘달라도 친구’ 구연동화, 나만의 책 만들기, 아시아전통놀이, 비즈공예와 페이스페인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쪽에선 부흥초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책 읽는 부평’ 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지현 진달래어린이도서관 관장은 “책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은 이번 기회에 책을 읽고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반성문을 써 보고, 책읽기 릴레이 주자로도 참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 읽는 부평’은 11월 25일에 그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 자리에서 독후감 시상식과 북(Book)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문의·261-0313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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