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서 다양한 마당 펼쳐

▲ 제10회 인천평생학습축제 포스터.
제10회 인천평생학습축제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스마트(Smart) 평생학습, 스마트 평생행복’을 주제로 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인 북구도서관과 남동구가 주관한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어느 해보다 큰 의미가 있다. 연수구ㆍ부평구ㆍ남구에 이어 올해 남동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인천 평생교육정보센터인 북구도서관과 평생학습도시인 3개 자치구는 몇 해 전부터 서로 연계해 평생학습과 관련한 세미나와 협의회, 평생학습축제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올해도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지원청,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복지관, 문화원 등 유관 평생교육기관, 민간단체, 지역 학습동아리 등이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다양한 마당으로 운영된다. ‘Sharing-나눔마당’에선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해 홍보관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Match-어울림마당’에선 어린이 풍경화 그리기대회, 어르신 한글사랑 글쓰기대회, 어린이ㆍ청소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기관 성인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최고의 퀴즈왕을 찾아라, 예절다도 경연대회, 평생학습축제 사진콘테스트, UCC콘테스트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진다.

‘Art-예술마당’에선 축제 참가자 모두가 ‘평생학습 그래피티’를 만들고, ‘Recycle-자원순환마당’에서는 생태ㆍ환경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순환마당에선 ‘에코 스쿨, 그린 인천’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시회와 인천대공원과 관모산을 중심으로 한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인천대공원 탐방’을 즐길 수 있다.

‘Together-즐거운 마당’에서는 인천평생학습축제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락음국악단의 퓨전국악공연, 평화필 팝 오케스트라 공연과 버블쇼 등의 축하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 관계자는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건전한 삶, 건전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평생학습은 꼭 필요하며, 평생학습도시와 교육기관이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해 윈-윈(Win-Win)하는 경제수도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ㆍ363-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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