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와 바이어 섭외 등 지원
이번 수출통상촉진단 파견 사업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해외시장 개척단만 파견하던 사업에서 탈피한 것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이어, 민선5기 국제통상 교류사업과 연계해 실시하고,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자제품․기계금속 종목에 지원을 집중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예산 5000만원을 편성, 관내 기업체 10곳에 항공료(100% 지원)를 비롯해 바이어 섭외와 시장성 조사,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숙박비와 식비는 기업체에서 부담한다.
수출통상촉진단 파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co.kr)를 참고해 다음달 3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구 관계자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과 한류의 영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 기업 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지자체와 행정간담회를 열어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한 행정교류로 실질적 교류 성과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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