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장인 조진형(부평갑) 국회의원은 북미주 정책후원단체 결성대회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한다.

조 의원실은 조 의원이 17일 한나라당 달라스위원회(Hannara Abroad Dallas), 19일 한나라당 뉴욕위원회(Hannara Abroad New York), 21일 한나라당 워싱턴위원회(Hannara Abroad Washington D.C.), 23일 한나라당 광역토론토위원회(Hannara Abroad Great Toronto Area) 결성대회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이에 앞서 16일 하얏트 레전시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호텔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한나라 재외위원회(Hannara Abroad)는 대한민국 선진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재외동포들이 참여한 정책후원단체. 이미 한나라 남가주(Southern California)ㆍ북가주(Northern California)ㆍ시카고(Chicago)ㆍ애틀란타(Atlanta)ㆍ베이징(Beijing)위원회 등이 결성됐다. 이들은 한나라당의 해외동포정책 자문역할을 담당하면서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의원은 “재외동포들은 국가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으로,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 세계에 한나라당 정책후원단체가 결성될수록 한나라당과 재외동포와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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