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문화회관,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제16회 여성주간(7.1.~7.)을 맞이해 인천시여성문화회관(관장 김자영‧갈산동 소재))이 7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세상 이루기’라는 주제를 통해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향상이라는 여성주간의 본래 의미를 되살리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문화적 성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여성문화회관 측은 밝혔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사장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1층 전시실에서 ‘공예 속에 담긴 여성장애인의 삶과 일’이라는 주제로 여성장애인의 생활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행복나눔장터를 여는데, 창업동아리(POPㆍ폼아트ㆍ홈패ㆍ네일아트ㆍ퀼트소품), 자원활동센터(의류ㆍ신발ㆍ가방ㆍ생활용품ㆍEM비누 등 판매), 인천YWCA(환경 물품)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푸짐한 먹을거리 장터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부평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선호도 검사와 취업상담을 즉석에서 제공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와 체지방 측정ㆍ골밀도 검사ㆍ치매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 참여 행사로 ‘고리 던지기’와 ‘림보’를 기념식 직후 로비에서 펼치며, 한국지엠에서 후원하는 여성을 위한 ‘자동차 정비체험’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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