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도성훈. 이하 전교조 인천지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2005 참교육 겨울학교 눈사람학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교조 인천지부의 눈사람학교는 도시생활에서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겨울의 전래놀이와 탐구력, 창의력을 키워주는 과학놀이, 서로간의 협력을 배우는 공동체놀이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겨울캠프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전교조 인천지부 조합원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어린이들을 인솔한다.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동안 강원도 영월 서울미술고등학교 부설 교육원인 예림원에서 진행되는 올해 눈사람학교는 만두 빚기, 떡 만들기, 부침개 만들기, 새집 만들기, 나무벌레 만들기, 솟대 만들기, 지푸라기빗자루 만들기, 한지공예 등 만들기 선택마당과 썰매, 쥐불놀이, 연날리기 등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어 놀이를 즐기는 전통놀이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달 1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1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전교조 인천지부 홈페이지(http://inchon.eduhope.net)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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