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본부 임직원 100여명 연탄 배달 참여

▲ 4일, GM대우 판매ㆍA/Sㆍ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왼쪽 줄 세 번째)과 피터 렘펠(왼쪽 줄 네 번째) 전무, 해외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청천동 청중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추운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GM 대우가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만장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GM대우는 4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연탄을 기부한 뒤, 청천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GM대우는 2006년부터 매해 연례 지역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연탄을 전달해왔다. 이번 연탄 배달에는 GM대우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연탄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가정마다 쌀가마니도 전달했다.

피터 렘펠(Peter Rempel) 해외영업본부 본부장은 “연탄 배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주는 것은 물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실 주석범 상무는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배 연탄나눔운동본부 인천지부 운영위원장은 “GM대우의 도움으로 많은 어려운 가정이 올해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GM대우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선과 봉사의 문화가 널리 퍼져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4일, 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피터 렘펠(왼쪽 두 번째) 해외영업 본부장과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이 박영복(가운데)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인천지부장에게 연탄 3만장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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