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가까운 아름다운가게 매장에 사연 신청

나눔과 순환의 재활용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박성준, 손숙, 윤팔병)’가 올 하반기 수익나눔을 시작, 가까운 매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신청, 접수한다.
오는 12일까지 접수된 사연은 수익나눔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나 단체 및 민간복지시설 등이 수익나눔 지원 대상이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 비치돼 있으며,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에서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연은 23일까지 각 매장별 수익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사와 심사를 거쳐 12월 6일 수혜자를 확정, 발표한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12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6차례의 정기 수익나눔을 통해 총 8억5천957만원을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나눠줬으며, 이번 수익배분액은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수익금 3억4천400만원이다.
한편 부평1동 대림아파트 정문 길 건너편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부평산곡점에서는 지난 5일 롯데마트 부평점과 ‘지역사랑마일리지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한 금액을 부평산곡점으로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형태.
또 부평산곡점은 오는 12일 부원여자중학교, 19일 천마초등학교와 함께 나눔바자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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