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수)를 주축으로 한 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풍21 한마음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추진위는 올해 ‘청풍21 한마음축제’를 10월 16일 청천새마을금고 본점 주차장에서 열기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도 내온 상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풍물단 공연과 합기도 시범을 선보인 후, 2시부터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선 올해 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시상한다.

3시 무렵부턴 본격적인 축제마당이 펼쳐진다. 주민 노래자랑, 즉석 장기자랑과 함께 유명 가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이후에는 노래자랑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부대행사로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김광수 위원장은 “아직 한 달 넘게 남았지만, 추석 연휴가 껴 그리 넉넉한 시간은 아니”라며 “주민 15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청천새마을금고와 자생단체들, 기업체 등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해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2~3일 홍천에서 열린 ‘2010 부평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 강화와 단합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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