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4일까지 참가자 접수
최백호ㆍ강원래의 꿍따리 유랑단 등 축하공연

‘제2회 행복의 버팀목 가요제’가 9월 18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이 가요제는 성인장애인의 문화 육성과 문화예술인 발굴을 위해 부평구가 후원하고 있다.

가요제 참가 신청을 9월 4일까지 받는다. 만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11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예선을 치른다.

이번 가요제는 부평장애인복지관 홍보대사인 방송인 장용씨가 사회를 맡고, 가수 최백호, 강원래의 꿍따리 유랑단, 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 단장 등이 초청돼 공연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1명을 선정, 상금과 트로피를 준다. 행운권도 추첨하며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부평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뿐 아니라 많은 비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1회 가요제 수상자 김영희씨는 “지인의 소개로 참가했는데, 참가 후 이전보다 더욱 활동적인 생활을 하게 됐고, 노래로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며 “두려워 말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향후 서로 교류하며 활발한 봉사단체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ㆍ032-512-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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