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

부평4동과 산곡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흥순·박순자)는 20일과 21일 각 동사무소 앞마당에서 바자회를 개최, 지역 주민들이 하나 되는 나눔의 장을 펼쳤다.
이번 바자회는 부녀회가 매년 한차례씩 개최,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담가 주거나 쌀 등을 전달, 훈훈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한 종자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두 동 모두 부녀회에서 준비한 잔치국수와 순대, 파전을 먹으며 동네 이야기로 꽃을 피운 주민들 대다수는 이날 음식 바자회에 대해 대부분 만족해하며, 간만에 동네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꽃을 피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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