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통기타 동아리 ‘기타마루’ 정기공연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부설 문화 공간 ‘놀이터’의 직장인 통기타 동아리인 기타마루(회장 현상훈)가 ‘그림일기로 말하는 기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6월 26일 오후 7시 아트홀 소풍(간석오거리)에서 무료 정기공연을 연다.

아마추어 통기타 동아리인 기타마루 회원들은 회사원ㆍ소방관ㆍ경찰ㆍ간호사ㆍ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면서도 꾸준한 음악활동과 정기공연 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서혜미 ‘놀이터’ 홍보담당은 “아마추어의 실력이지만, 프로 못지않은 열정으로 사람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회원들끼리 서로 잘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기타마루의 작은 축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2002년 창립한 기타마루는 인천에서 최대 규모의 직장인 통기타 동아리로 성장했다. 온라인 회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20~30여명의 회원들이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

문의ㆍ032-523-8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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