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계 인천 여행상품 12개 출시

본격적인 나들이철인 5월을 맞이해 전철을 이용해 쉽게 인천투어를 시작할 수 있는 다양 한 철도연계 여행상품 12개가 출시됐다. 당일 코스로 인천의 명물을 볼 수 있어 수도권지역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가 내놓은 올해 투어상품은 ‘인천대교 명품여행 시리즈’ ‘인천여행 완전정복 시리즈’ ‘아름다운 서해 5도 여행’이란 이름으로, 지난해에 비해 여행상품의 종류도 많아지고 코스도 다양해졌다. 그만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명소를 둘러볼 기회가 많아진 것.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주요 코스는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국내 최대 길이의 인천대교와 송도국제도시 투어다. 또한 작년에 히트한 신비의 섬 팔미도뿐 아니라, 도심에서 가까운 청정의 섬 작약도ㆍ덕적도ㆍ자월도ㆍ대이작도ㆍ승봉도 그리고 우리나라 최북단의 백령도 등, 인천의 보석이라 할 수 있는 섬 여행이 다채롭게 선을 보였다. 대부분이 당일 코스이나 숙박도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와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여행상품뿐 아니라, 지방에서 KTX를 타고 올라와 인천을 둘러보는 여행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출시된 여행상품은 상품별로 현대마린개발(032-885-0001)이나 미션투어(1588-8339)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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