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연속 공연

부평아트센터는 뮤지컬 공연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인기몰이의 정점을 이어가고 있는 ‘금발이 너무해’를 15일 오후 3시ㆍ7시와 16일 오후 2시ㆍ6시에 해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R석 6만원ㆍS석 4만 5000원ㆍ청소년석 1만원이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여주인공의 스펙터클한 스토리 전개로 이어진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금발의 소유자 엘 우즈. 그는 말 그대로 ‘엄친’ 딸이다. 학교에서 남학생은 물론 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며 캠퍼스 캘린더 모델에 장학생, 그리고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남자 친구 워너까지….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 워너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는다. ‘넌 너무 지나치게 금발(too blonde)이야!” 남자 친구는 이별을 선고하고 엘은 비탄에 잠긴다. 하지만 오기가 생긴 엘, 그가 원하는 진지하고 똑똑한 여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워너가 다니는 하버드 법대에 들어갈 것을 결심한다.

우여 곡절 끝에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며 자신과는 아주 다른 하버드 법대생들과 지내며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겪는다. 미워할 수 없는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앞에 떨어진 살인사건의 해결까지. 변호사가 된 그는 이 고비를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 것인가?

문의ㆍ032-500-2000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