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정애)는 11일 구청 1층 현관에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총 252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반찬통에는 협의회 소속 재향군인회, 여성의용소방대, 한국부인회, 북부교육청어머니회 회원들의 솜씨로 직접 조리한 오징어포무침과 쇠고기 장조림, 김 등이 마련됐다.
최정애 회장은 “더 많은 세대에 전달해 드리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준비한 음식인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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