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 교육실서 성매매 의식조사 병행

 사진제공·부평구

구는 사단법인 인천여성의전화(대표 배임숙일)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GM대우자동차 교육실에서 성매매예방 강연회를 개최했다.
GM대우자동차 직장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회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성문화의 변천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성매매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성매매 예방 및 방지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음성적인 성산업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향후 대안을 모색해 합리적인 실천방안을 찾기 위해 GM대우자동차 직장민방위대원 692명을 대상으로 ‘성매매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매매 예방교육 자료집을 발간해 관내 기업체 및 여성단체 등에 배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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