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인천부평지사-삼산타운1단지’ 협약 체결

 

▲ 사진 왼쪽부터 박오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장, 이지숙 삼산타운1단지 부녀회장 , 심의섭 삼산타운1단지 노인회장이 각각 서명 날인한 협약서를 주민들에게 들어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인천부평지사(지사장 박오영)와 삼산2동 삼산타운1단지가 지역주민의 건강 개선에 유익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녹색 건강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내용을 보면, ‘녹색 건강마을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참가 기관이 전문분야별로 건강 측정(검진)과 생활습관 개선ㆍ영양 상담, 건강운동교실(요가 또는 기체조) 운영 등을 진행한다.

또한 독거노인ㆍ소년소녀가장ㆍ장애인 세대를 지원하고 주변 청소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남은 약품 수거운동도 전개한다.

19일 삼산타운 1단지 경로당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박오영 지사장은 “앞으로 동마다 자매결연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도와드릴 계획”이라며 “ 인천성모병원은 치매를, 나누리병원은 관절염을 맡아 건강을 도와줄 것이며,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체조를 지도하며 건강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해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답사에서 심의섭 삼산타운 1단지 노인회장은 “처음에 협약을 제의받았을 때 반신반의 했는데, 우리 경로당을 지정해 도와준다니 반갑고 경사가 아닐까 해서 동참했다”며 “우리도 그에 못지않게 건강한 생활을 하기위해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살기위해 미리 예방하고 내 몸을 잘 관리하는 습관을 갖자”고 답례했다.
▲ 녹색건강마을 지정 협약식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관계자들과 삼산타운 1단지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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