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2세 이하 예방접종 해야

구 보건소는 여름방학 동안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급증해 일본뇌염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만12세 이하의 소아 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8월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절반 이상이 되는 등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가장 높으며, 환자가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만12세 이하의 소아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야 하며, 총 5회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소아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예방접종과 환경개선으로 감염기회와 환자가 현격히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예방접종을 소홀히 해 접종률이 80% 이하로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보건소모자보건실 509-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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