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기관별 1억원 이내 운영자금 지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권식)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하 앱) 개발자의 체계적 양성과 개발지원을 위해 대학 등에 ‘앱(App) 창작터’를 지정ㆍ운영하기로 하고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기관은 ‘앱 창작터’ 설치ㆍ운영이 가능한 독립된 전용공간을 보유해야하고, 앱 개발자 양성과 개발지원을 위한 인력ㆍ장비 등의 확보가 가능한 대학 등의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다.

구체적 시설요건으로 PC 30대 이상을 갖춘 전산실과 신청한 플랫폼(=운영체제)에 대한 테스트 베드용 스마트폰을 10대 이상 보유해야하며 아울러 앱 교육이 가능한 시설장비 등이 있어야한다.

선정된 기관별로 1억원 이내로 강사료ㆍ경영지원비ㆍ시설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5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앱 창작터’가 운영되는 5월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학생ㆍ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 실무교육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무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실무교육과정은 기본/전문 개발자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생의 소프트웨어 개발 소양에 따른 차별화된 교육지원으로 추진된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범용되는 리소스(=그래픽ㆍ음원 등)를 공유하고, 개발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가 멘토링ㆍ개발자간 협업 등 인프라를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등 기관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또는 아이디어비즈뱅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4월 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ㆍ032-450-1145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