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청장 박윤배)는 우리 구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제출된 ‘부평구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 제정 청구내용을 지난 26일 공표했다.(관련기사 2005년 8월 24일자)
부평구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운동본부가 주민 1만4천133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청구인 대표 한상욱)한 조례제정의 취지는 학교급식의 직영전환 원칙과 학교급식의 합리적 운영원칙을   마련해 급식의 안정성과 질을 개선하고, 부평구청과 북부교육청의 행정과 재정의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 아울러 우수한 국내 농·축·수산물을 급식재료로 사용, 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국내 농·축·수산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다.
구는 이번 공표를 통해 9월 1일까지 주민들에게 청구인명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 등 청구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구청 경제과나 각 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학교급식 조례제정 청구인명부 제출(200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