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부개3동 주민센터에 고마움 전해
부평구 칭찬릴레이, 미담사례 줄이어

“제 마음에 작은 모닥불을 피우게 도움을 주시고 격려해주신 부개3동 주민센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얼마 전까지 부개3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도우미로 일했던 이정균씨는 부평구 홈페이지 ‘칭찬 합시다’라는 코너에 부개3동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려놓았다.

이씨는 갑작스런 희귀난치병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요양하며 아내의 도움으로 지내고 있는데, 함께 근무했던 부개3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아주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어서 고마운 마음으로 칭찬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그는 낮선 환경과 익숙지 않은 일로 힘들어 할 때 부개3동 직원들이 가족처럼 친구처럼 대해주면서 많은 도움을 줘 편하게 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기록했다. 또한 삼산2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직원의 친절한 상담과 상세한 설명으로 차상위 의료급여1종이 돼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씨는 “부개3동과 삼산2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배려와 관심 덕분에 아프고 힘든 상황이지만 따스한 사랑의 정을 받을 수 있어 건강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며 “부평구의 많은 사람들이 칭찬 문화의 확산을 위해 서로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부개3동 주민센터 서종원 행정민원팀장은 “직원간의 상호신뢰와 믿음으로 항상 가족처럼 지내고 남의 일도 내일처럼 여기며 서로에게 힘을 주다보니 민원인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일뿐인데 미담사례에 올라 쑥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칭찬 합시다’ 코너에는 발 빠른 행정업무 처리, 주민센터 직원들의 미담 사례,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친절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전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