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할머니 등짐의 무게가 하루빨리 가벼워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네 삶 또한 좀더 가볍고 편안해졌으면 좋겠네요.

 

▲ 갑자기 추워지면서 나무들이 스스로 옷(잎)을 벗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것이지요. 그 잎들은 큰 포대에 담겨 나무 옆에 놓입니다. 나무들이 잎을 모두 다 떨굴 때까지 할머니의 노동은 계속되겠지요. 할머니의 노동 또한 생존을 위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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