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8기 어린이 축구단원 모집

▲ 부평구체육회장배 유소년축구대회 장면.<사진제공ㆍ부평구>
부평구가 제8기 어린이 축구단(감독 송천호) 단원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축구단원 중 결원을 채우기 위해 모집하는 것이며, 축구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도 관심이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평구 홈페이지나 팩스(509-7620)를 통하거나, 구청 체육진흥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어린이축구단원으로 활동하다 탈퇴한 어린이는 입단이 불가능하다.

신청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월 17일 오후 3시에 신트리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100m 달리기와 공 다루기 등의 체력테스트를 통해 총21명(5학년 4명ㆍ4학년 3명ㆍ3학년 4명ㆍ2학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는 매주 수ㆍ토ㆍ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백운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무단으로 4회 이상 불참한 자는 탈퇴 조치된다. 회비는 없으며, 유니폼과 축구공 등을 지원받고 각종 전국유소년축구클럽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부평구 체육진흥팀 이진환 공무원은 “선수를 기르기 위한 축구단이 아닌, 어린이들 방과후 여가생활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원 한 가지 덜 보내고 생활체육으로 즐기다보면 단체생활을 통한 자신감과 사회성이 길러지고 아이들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고 참가를 권유했다.

한편, 여자어린이 참가가능 여부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동ㆍ하계 전지훈련을 여자어린이들이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현재 여자어린이 축구단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의ㆍ032-509-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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