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인천중소기업제품전시관
경인노동청은 인천과 부천ㆍ안산(시흥)지역 50여개 업체가 직접 참여, 현장면접을 통해 약 400명이상을 구인할 예정이며, 100여개 간접참여업체의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 참가하지 못하는 간접참여업체와 이곳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이력서 발송 대행서비스를 통해 보다 다양하게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참가기업 중 한국단자공업은 현장면접뿐 아니라 노동부가 새로 도입한 온라인 채용대행서비스 ‘e-채용마당’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받고,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주)ㆍ동화상협(주)ㆍ(주)아모텍ㆍ(주)상아프론테크ㆍ(주)세일전자 등 지역 내 우량기업이 당일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인천지역 대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주) 등은 취업설명회에 참가해 해당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료 이력서사진촬영ㆍ이미지 메이킹ㆍ직업훈련 시연회ㆍ‘도전! 취업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채로운 직업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인천북부ㆍ부천ㆍ안산지청, 잡코리아가 주관한다.
한편, 대규모 인원 운집이 예상돼 손 소독기 설치 외에도 한국산재의료원 중앙병원의 협조를 받아 의사 1명과 간호사 4명으로 구성된 임시진료소를 설치ㆍ운영해 신종플루를 대비할 계획이다.
문의ㆍ032-862-2371
이승희 기자
yellbee@bp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