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5일 열린 삼산초등학교 ‘해피아트센터’ 개관식에서 참가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ㆍ삼산초교>)
삼산초등학교(교장 김철구)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 ‘해피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삼산초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전인교육과 감성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해피아트센터’ 개관식을 9월 15일 가졌다.

개관식은 경찰종합학교 악대의 축하공연과 이병룡 북부교육청 교육장의 격려사로 시작됐으며, 교육계 인사와 인근 학교 교장,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해피아트센터는 다양한 놀이와 표현활동, 연극ㆍ무용ㆍ연주 등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와 음향시설을 갖췄으며 영화 관람과 시청각 수업을 위해 빔 프로젝트ㆍ스크린ㆍ컴퓨터 암막 등의 시설도 구비했다.

또한 3D안경을 쓰면 입체적인 과학 학습을 할 수 있는 콘텐츠도 구비했으며, 다양한 타악기와 건반악기를 마련해 창의적인 음악수업도 할 수 있다. 방과후에는 풍물ㆍ댄스ㆍ뮤지컬 동아리들의 활동공간으로도 쓰인다.

한편, 삼산초교는 오는 10월에는 극단 ‘십년후’를 초청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라는 연극을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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