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1ㆍ5차 현대A 족구동호회 공동주최...12개 팀 참가

▲ 원적산 체육공원 족구장 개장 기념으로 8월 30일 열린 족구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ㆍ산곡1차 현대A 입주자대표회의>
산곡1차 현대아파트 현대족구클럽과 5차 현대아파트 족구동호회 ‘아도니스’가 원적산 체육공원(일명 산곡동 배수지공원)에 있는 족구장 개장 기념으로 8월 30일 족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제3보급단 청산팀과 청천동 좋은친구들, 부평구족구연합회팀, 부평백마여성족구클럽 등 12개 팀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기념식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과 이언기 부평구의회 의장, 최만용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가해 족구장 개장과 대회를 축하했다.

이선종 현대족구클럽 회장은 “많은 족구인들이 전용구장이 없어 학교운동장 등을 이용했는데 이제는 규격에 맞고 야간운동도 가능한 전용구장이 산곡1동에 생겨 기쁘고 개장을 위해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두 족구동호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부평구청이 주관했으며, 산곡1차 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산곡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인천시족구연합회와 부평구족구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한편, 부평구는 공공체육시설 조성공사 일환으로 원적산 체육공원에 족구장(2면)과 농구장(3면), 배드민턴장(2면) 등을 조성해 개장했으며, 테니스장(3면)은 9월 4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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