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3동 길주축제가 9월 1일 효실천거리(토정한의원 앞 사거리~돈데이 앞 사거리)에서 열린다.

부개3동은 1992년 부개동으로부터 분동된 9월 1일을 ‘동민의 날’로 지정, 매년 길주축제를 열어왔다. 올해는 격년제로 개최하는 첫 해로,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참여마당 등의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한층 성숙되고 발전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전 10시 30분 축제 시작을 알리는 풍물패 길놀이에 이어, 11시 기념식을 진행한다. 정오부터는 무대공연이 펼쳐지는데, 풍물ㆍ고전무용ㆍ민요ㆍ밸리댄스ㆍ댄스스포츠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과 함께 내 고장 바로알기 퀴즈대회ㆍ어린이 재롱잔치ㆍ무예(특공무술ㆍ합기도) 시연ㆍ현악4중주와 기악연주ㆍ발레와 재즈댄스ㆍ품바 판토마임과 모듬북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주민노래자랑이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주민노래자랑엔 15개 팀이 진출하며, 이를 위해 8월 27일 오후 3시 부개3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예심을 실시한다.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이날 축제에선 종이접기ㆍ한지공예ㆍ풍선아트ㆍ페이스페인팅ㆍ폼아트 등 체험ㆍ전시마당과 함께 할머니 낚시대회ㆍ윷놀이ㆍ투호놀이 등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이밖에 토정 한의원과 소망 내과의원의 무료진료, 관내 이ㆍ미용실의 무료 이ㆍ미용, 재능대학교가 후원하는 가족ㆍ노인영정 사진 무료촬영,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이 주관하는 재활용ㆍ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문의ㆍ509-8482~4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