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로 확정 9월 판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는 차세대 글로벌 경차의 이름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Matiz Creative)’로 확정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GM대우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GM대우 창원공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호차가 탄생됐다.
이날 GM대우는 "세계 최초로 9월부터 국내시장에 판매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의 경ㆍ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가 전체 개발과정을 주도해 탄생시킨 글로벌 경찰로, 마티즈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면서 기존 경차와 차별화되는 독창적이며 역동적 스타일과 성능으로 경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언론과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향후 GM대우의 디자인 방향을 잘 나타내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전장이 3595mm, 전후륜 사이 거리가 2375mm로 차체와 실내공간이 넓어진 점도 특징이다.
이와 관련, GM 대우 창원사업본부장 관계자는 "기존 경차와 차별화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기술력은 회사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글로벌 경차를 잘 표현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제성과 실용성은 물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1,000cc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과 함께 기존 800cc 마티즈 모델도 병행 판매, 경차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소비자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트랜스포머 ‘스키즈’와 함께 멋진 포즈 취해 보세요!
한편 GM대우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스키즈 (Skids)’로 등장한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를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용산 KTX 역사 내에 위치한 GM대우 테마 라운지에 전시하고 있다.
올해 가을 출시할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는 지난 6월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에 로봇 ‘스키즈(Skids)’로 등장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GM대우는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 GM대우 테마 라운지를 방문, 스키즈 차량을 배경으로 각자 개성에 맞게 연출해 사진을 찍어 마티즈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맥스 익사이터(MAXX Xciter) 접이식 자전거, 캐리비안베이 자유 이용권,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8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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