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목사(연수구 거주, 52, 여, 인천 222번)의 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일 연수구에 거주하는 A씨(46, 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222번 확진자 미추홀구 소재 교회 목사인 B씨(연수구 거주, 52, 여)의 동생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미추홀구 소재 신생 개척교회 모임에 B씨와 동반 참석한뒤 31일 B씨 확진에 따라 임시격리시설(올림푸스호텔)에 입소했다.

이후 1일 발열 증상발현으로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임시격리시설의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접촉자 19명(남동구 소재 시설 이용자) 검체 검사와 자가격리 조차했다.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평구 소재 개척교회 목사 감염으로 시작된 집단 감염은 인천과 경기도에서 이틀 간 24명으로 늘었으며, 1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3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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