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부산을 방문한 인천 남동구 거주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2시 30분 자차를 이용해 광명역을 들러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했다.

다음 날 9일 오전 9시 50분에 반대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서 광명역으로 이동했고, 광명역에서 자차를 이용해 자택에 도착했다.

증상이 발현된 10일엔 자차를 이용해 구월3동 무인 코인노래방을 방문했으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자차를 이용해 남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며, A씨의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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