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서구 소속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와 서구에 따르면, 12일 서구에 거주하는 서구 소속 사회복무근무요원 A(남, 2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지인들과 서울 홍대지역의 주점을 방문했고 9일에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가족모임을 했다. 이후 10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해 11일 서구 소재 병원 안심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휴가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후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8명(부모와 친척 6명) 검사 실시와 자가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누적 10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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